수험생 위한 영양 상식 ‘비타민’
수험생 위한 영양 상식 ‘비타민’
  • 경남매일
  • 승인 2018.08.0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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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경 박사 약선디자이너 푸드
▲ 임미경 박사 약선디자이너 푸드
  • BTN ‘똑똑한 한끼’ 진행

18세기 영국 해군의 선원들에게 유행했던 정체불명의 괴질이 나타나 잇몸에서 피가 나고 관절이 아프다가 숨졌다. 수년 이상 항해를 하면서 육류와 곡류만 먹고 채소나 과일을 먹지 않아 발생한 비타민C 결핍증(괴혈병) 때문이었다.

지난 1747년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을 선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이 문제가 해결됐다. 따라서 비타민C를 알약으로 합성할 수 있게 된 것은 1930년대이다.


◇비타민의 효능: 비타민의 새로운 효능이 밝혀지고 있고, 비타민의 효능 3가지는 다음과 같다.


△활력 증진 효과: 곡류의 탄수화물이 열량을 발휘하는 에너지와 같은 휘발유라면 채소나 과일 속의 비타민은 체내 신진대사를 돕는 일종의 연비 향상제라 여겨지며, 수험생의 피로 회복은 물론 학업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 예방 효과: 비타민은 암, 심장병, 뇌졸중, 고혈압, 치매, 백내장, 당뇨병 등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부분의 성인병에 있어 도움을 준다.


△노화 예방 효과: 비타민AㆍCㆍE는 노화를 유발하고 촉진시키는 유해산소를 차단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산화 작용은 살아있는 생물체들이 호흡하게 되면 산소가 몸속으로 유입된다. 체내에서는 이상적으로 필요량만큼 산소량을 호흡으로 들어 마시기 힘들다.

인체는 운동 후 가쁜 숨을 몰아쉬게 될 때 산소를 과잉공급할 가능성 많다. 이때 필요 이상 많은 산소가 체내로 들어오면, 남아돌게 되는 산소 일부가 활성이 큰 자유기가 된다. 이때 산화를 막는 항산화 비타민은 AㆍCㆍE 중 유일한 수용성은 비타민C이다.


반응성이 큰 자유기는 체내의 세포를 공격한 결과 손상된 세포는 유전자 복구 명령에 따라 세포를 복구하기 시작한다. 이때 세포 복구과정에서 복구하는 수준을 넘어 과다하게 증식하는 세포가 발생될 수 있는데 이것이 암의 원인 중 하나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산소가 지나치게 몸에 많아도 좋은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몸에 필요 이상으로 과잉 섭취한 산소는 이 자유기가 세포를 공격하기 전에 자유기를 소모시켜주는 과정을 항산화라 한다. 그러므로 산소섭취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을 섭취해야 한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대표적인 물질은 비타민 CㆍEㆍA(베타카로틴)이며, 이 물질들은 체내에서 과잉 산소에 의한 자유기와 반응해 세포 파괴를 예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기는 호흡 과정에서 생산되는 산화적 손상을 축적해 노화를 촉진시켜,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산화 독성을 말한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1(티아민), 비타민 B2(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B6, 판토텐산, 비오틴, 엽산, 비타민 B12, 비타민 C이다.


◇지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로 구분된다. 비타민 B군과 C는 소장에서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나치게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낮아지게 되며 체외 배설량도 증가한다.

수용성 비타민 중 비타민 B12는 체내에서 흡수될 때 당단백질의 일종인 내재성인자(intrinsic factor, IF)와 결합된 후 회장에서 흡수된다. 기타 수용성 비타민은 주로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흡수된다.

수용성 비타민은 체내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 특히 에너지 생성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AㆍDㆍEㆍK는 지방과 마찬가지로 담즙산염에 의해 유화돼 마이셀을 형성한 후 지방과 함께 소화돼 카일로마이크론과 같이 림프관을 통해 체내로 흡수돼 간에 축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증가시켜 주기 위해서는 지방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때 주의점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돼 중독증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지용성 비타민제를 복용할 경우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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