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9:39 (목)
휴식
휴식
  • 경남매일
  • 승인 2018.08.05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석
▲ 강원석 작가

휴식

       강원석

나뭇잎
한 잎 두 잎 그 사이로

햇살
한 조각 두 조각 내려온다

내 얼굴에
나뭇잎 하나 햇살 하나

너의 얼굴에
나뭇잎 둘 햇살 둘

바람 따라 놀다가
구름 따라 사라진다

시인 약력
ㆍ함안 출생
ㆍ‘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시집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2018)
 ‘너에게 꽃이다’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