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21:02 (토)
노마드 아시아-제3부 `시간이 빚은 풍경`
노마드 아시아-제3부 `시간이 빚은 풍경`
  • 연합뉴스
  • 승인 2018.07.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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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판 실크로드로 불리는 아시안 하이웨이. 풍요와 모험으로 가득했던 실크로드 주변으로 확장되는 아시안 하이웨이에서 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과 풍경을 발견한다.

 큐레이터 김현국은 20년 가까이 아시안 하이웨이를 누벼온 탐험가다.

 50여만 킬로미터의 길을 달려온 그는 아시안 하이웨이 주변 가운데 가장 독특한 풍경으로 중앙아시아를 꼽는다. 텐산 자락 만년설이 수천 개의 호수를 만들고 그 호수가 가축을 먹이고 사람을 살리는 유목 생활은 인생과 자연의 공생을 보여주는 오래된 삶의 방식이다. 아시안 하이웨이의 중앙아시아 3개국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탐험하며 노마디즘의 가치를 발견한다.

제3부 시간이 빚은 풍경

이슬람 전통이 강한 중앙아시아에서도 키르기스스탄의 이슬람 전통은 샤머니즘과 결합해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해 왔다. 3천년의 역사를 가진 도시 오쉬는 초원의 길을 오가던 상인들이 세우고 곳곳에 샤머니즘과 결합한 이슬람의 흔적이 깃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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