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여자중학교(교장 구영숙)에 법혜 스님(한국불교미륵종 사회복지법인대표)과 목련장학회에서 모교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였다. 

법혜 스님과 목련장학회는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한 학교생활을 하길 바라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법혜 스님은 2018년 학기 초 학생들을 위해 500만원을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탁한 것이라 더 의미가 깊다. 

함양여자중학교는 이번 기금으로 기존에 노후화되어 학생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 행사용 의자를 교체 하였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11명에게 오는 8월11일 함양여자중학교 총동창회 개최 시 3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구영숙 교장은 “매년 모교와 후배들에게 애정과 관심으로 도움을 주시는 법혜 스님과 목련장학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