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로 시작하는 ‘손바닥 헌법책’은 말 그대로 손바닥만한 크기에 우리나라 헌법 전문을 담은 책자이다.
삼천포도서관에서는 사천시민의 민주주의 의식 향상과 주권자로서의 역할 바로 알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제헌절 맞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동기는 올해 초 행정부에서 발의한 개헌안에 있다. 개헌안을 보면서 헌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5월 헌법특강에 이어 이번 헌법책 배부 행사를 준비하였다. 책의 형태는 작고 가볍지만 그 의미만큼은 크고 무거운 책이다.” 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하였다.
‘손바닥 헌법책’은 <우리헌법읽기국민운동>이란 시민단체에서 제작한 책자로, 1가정 1헌법책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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