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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벌중,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청도면 열린음악회 열다
미리벌중,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청도면 열린음악회 열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7.2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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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벌중학교(교장 정영환)는 2018년 7월 17일(화) 저녁 7시부터 밀양시 청도면 당숲공원에서 청도면민들을 대상으로 음악을 통한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과 소통, 공감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음악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이며, 예상원 도의원, 청도면장, 청도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주민과 학부모,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미리벌중학교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색소폰 합주, 바이올린 합주, 플룻 합주, 기타 합주, 댄스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는데 특히 평생교육 수강생들의 색소폰 연주와 기타 연주는 나이를 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무대에서 아낌없이 보여 더욱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의 가장 큰 의미는 미리벌중학교가 운영하는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 색소폰반, 사물놀이반, 기타반의 지역민 수강생들과 재학생 모두가 무대에서 함께 연주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가 하나 되어 소통, 공감하는 공동체문화 정착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다.

본교 2학년 허○○ 학생은 이번 음악봉사활동을 통해“학교에서 배운 사물놀이 연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 준 것 같아 무척 뿌듯해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음악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 날 행사를 여러 방면으로 지원해준 청도면 박용핵 면장은“아름다운 당숲공원의 풍경과 지역주민, 학생들의 연주소리가 어우러진 더할 수 없는 멋진 무대로 지역의 화합한마당 축제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미리벌중학교 정영환 교장은 이 행사가 지역의 전통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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