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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3·15 의거를 광주(5·18).제주(4·3)와 잇는다
경남교육청, 3·15 의거를 광주(5·18).제주(4·3)와 잇는다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7.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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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민주항쟁의 현장을 민주시민교육의 장으로 활용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산 3·15
의거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항쟁과 연계해 3·15 민주평화 인권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3·15의거, 부마항쟁 등 민주항쟁의 현장을 탐방하는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연수를 2019학년도부터 전국적
으로 확대·실시를 구상 중이다.
이에 대비해 오는 9월께 도내 초·중·고 교원 70명을 대상으로 자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15일과 16일 경남 도내 56명의 교원이 광주 5·18 전국화 연수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 달 28일과 2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전국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에 교원 70명이 참여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 4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마산 3·15국
립묘지와 제주 4·3 평화공원 등을 연계한 테마형 수학여행, 교원의 평화‧
인권교육 역량강화 연수 공동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항쟁 등 다른 시·도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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