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22:03 (화)
창원소방본부 “벌쏘임 주의하세요”
창원소방본부 “벌쏘임 주의하세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18.07.19 22: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냄새ㆍ색채 자극 주의해야
   
▲ 창원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제거 출동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 제거 출동이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시 한해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4천449건으로 벌의 먹이활동이 가장 활발한 7~9월께는 3천801건으로 전체의 85%로 분석, 여름철에 집중됐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여름철 벌집제거 관련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말벌보호복을 출동부서에 비치하고 출동대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벌집은 일반주택을 비롯해 상가건물, 아파트 베란다, 가로수, 등산로 주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으며 무덥고 습한 7~8월께에는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공격성과 독성이 강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벌쏘임 예방법으로는 야외활동 시 벌집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냄새와 색채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 음주는 가급적 피하고 밝은색 보다 검고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 또한 피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