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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재선정
남해대학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재선정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7.18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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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재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남해대학은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5천100만 원 증액된 14억 5천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1차년도 사업결과 6개 트랙 225명이 교육과정에 참가했고, 참여기업 만족률도 81.6%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핵심성과지표와 더불어 현장중심학생역량강화지수, 학생진로지수, 협약산업체관리 및 확산지수, 산업체교류활동지수, 교육과정공동개발지 등 자율성과지표도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전국 사회맞춤형 참여 44개 대학 평가점수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약체결 업체는 1차년도 사업에서 55개 업체에서 2차년도에는 78개 업체로 확대됐으며, 102명을 채용 약정해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가 협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대학은 대학교육과정을 협약산업체와 연계된 사회맞춤형으로 개발ㆍ개편했으며, 현장미러형 교육실습실 구축, 산업체인사 참여 공동교육 등으로 현장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 교육과정은 산업체와 대학이 학생선발,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학생취업협약으로 맞춤형 인재양성해 학생 취업난과 기업의 구인난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

 남해대학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 등 굵직한 국비지원사업에 매년 선정되면서 국비지원액이 전국 도립대학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노후된 인조잔디구장과 풋살 경기장 교체를 위해 특별교부세 10억까지 지원받게 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공립대학임을 입증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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