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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산 LH숲 전망쉼터’ 조성
‘비봉산 LH숲 전망쉼터’ 조성
  • 이대근 기자
  • 승인 2018.07.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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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지역 환경개선 앞장”
▲ LH가 진주 비봉산의 역사ㆍ문화ㆍ생태 자원을 지역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비봉산 LH숲 전망쉼터’를 조성했다.

  LH는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 활동의 일환으로 진주 비봉산의 역사ㆍ문화ㆍ생태 자원을 지역주민들과 향유하기 위해 ‘비봉산 LH숲 전망쉼터’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랑나눔 그린 트러스트’는 LH와 진주시, 지역산학, 시민단체 간 연대협력을 통해 공원녹지분야 지역어울림사업을 시행하는 지역봉사 공동체이다.

 지난 2016년 결성 후 매년 낙후지역 환경개선과 소외계층 녹색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정원 조성, 골목길 개선사업, 지리산 둘레길 생태탐방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비봉산 정상부에 품격 있는 생태문화공간인 ‘비봉산 LH숲 전망쉼터’를 조성하게 된 것이다.

 우후죽순으로 난립한 140여 개의 불법건축물과 무분별한 경작으로 흉물스러웠던 비봉산이 진주시민의 생명의 숨길을 틔우는 시민의 숲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산림 조성과 지역주민 정서의 근원인 비봉산의 역사성 회복을 염원하는 지역주민과 관련 단체의 뜻이 한데 모여 시작된 사업으로 비봉산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미래 숲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시 숲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경 LH 도시경관단장은 “진주시를 대표하는 생태문화자원 복원 및 문화공간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비봉산 제모습 찾기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진주시가 품격 있는 녹색 환경도시로 재탄생 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낙후지역 환경개선 및 녹색복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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