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4:18 (금)
경남의원 16명, 상임위 확정
경남의원 16명, 상임위 확정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7.16 22: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민홍철 국방위원회 편성
 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18개 상임위원회 의원정수에 합의하면서 경남도 출신 16명 국회의원들의 상임위도 확정됐다.

 민주당은 16일 민홍철(김해갑) 의원을 국회 국방위원회로 편성했다. 민홍철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 간사도 함께 맡았다.

 또 지난 6ㆍ13 지방선거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정호(김해을)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서형수(양산을)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각각 배정됐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여상규(사천ㆍ남해ㆍ하동) 의원을 임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는 윤영석(양산갑)ㆍ엄용수(밀양ㆍ의령ㆍ함안ㆍ합천) 의원을 배정했다. 윤영석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겸임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는 김재경(진주을)ㆍ박대출(진주갑) 의원이 포진한다.

 또 국회 교육위원회에는 김한표(거제)ㆍ이군현(통영ㆍ고성) 의원이 맡았고, 김한표 의원은 교육위 간사에 임명됐다. 국회 부의장에 선출된 이주영(마산합포구)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에 배속됐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는 윤한홍(마산회원구)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맡았다.

 이와 함께 인기상임위로 등극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는 김성찬(진해)ㆍ강석진(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의원이 배정됐고, 국회 국토교육위원회에는 박완수(창원의창구)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4년 동안 계속 이어가게 됐다.

 한국당은 또 겸임 상임위원회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경남 몫으로 박대출ㆍ김한표 의원 2명을 임명했다.

 정의당 노회찬(창원성산구) 의원은 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2년 동안 의정활동을 펼친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8개 상임위에서는 경남의원이 한 명도 맡지 않아 의정활동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