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7:29 (금)
무더운 여름철 한의원을 통한 여드름 흉터 피부과 치료과정에 대해
무더운 여름철 한의원을 통한 여드름 흉터 피부과 치료과정에 대해
  • 양보현 기자
  • 승인 2018.07.16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설화연한의원 수원점

외부 노출이 불가피한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피부관리에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수원 인계동에 거주하는 최씨(24세, 여성)의 경우 반복되어온 여드름, 여드름 흉터치료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양한 피부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했지만 재발이 잦아 치료를 포기하려던 중 한의원을 통한 여드름 자체 원인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되었다. 이처럼 여드름은 표면적 치료보다는 내적 원인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둬야 하지만 원인을 개인이 찾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는 경우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관리가 쉽지 않다. 손이나 압출기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여드름흉터나 색소침착 흔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여드름치료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고 비용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의 잦은 회식과 야근업무가 생활 불균형을 초래해 피부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피부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쉽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를 통해 내 피부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면역력 약화로 발생하는 홍조, 잔주름, 만성 여드름 등의 경우 가벼운 피부질환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한의학에서 보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장기의 불균형과 노폐물 과다 배출로 보고 있다. 몸의 체력이 저하되고 장기가 과부하가 걸리게 됨으로써 몸 안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열이 다량의 노폐물을 생성, 피부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노폐물이 피부의 모공을 막고 면포를 형성하여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먼저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단순히 일시적인 치료가 아닌 몸 상태와 피부상태를 개선해 여드름 피부질환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인계동에 위치한 설화연 피부과 한의원 수원점에서는 여드름 치료를 위해 장부기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쌓인 독소 및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개인별 처방한약을 활용하고 있다. 더불어 이와 함께 천연성분의 한약재 유래 약침이나 미세약초침, 한방팩 등의 재료로 외부적인 관리를 병행하는데 한약재로부터 만들어진 천연성분이라 예민한 피부타입이나 얇고 붉은 피부, 재발성 여드름의 경우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그 외 외과적인 치료로써 면포를 압출하고 화농성여드름의 농포 및 낭종을 절개하여 배출함으로써 여드름 부위의 빠른 치료를 유도하고 있다. 

설화연 피부과 한의원 수원점 최혜민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평소에 보이지 않던 부위에 발생하는 여드름, 다양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노출되면 피부자체가 약해지며, 외부환경과 노폐물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덧붙여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 여드름의 경우 방치하거나 잘못 관리하는 경우 상처를 초래할 수 있고 흉터로 까지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하여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질환의 표면치료보다는 발생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근본적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한의학적 치료법을 활용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