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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노출과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 더욱 위험
사마귀, 노출과 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에 더욱 위험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8.07.16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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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고운결 천호점 김정하 원장, 고운결 천호점 조수민 원장

어느 날 울퉁불퉁한 피부 융기가 나타난다면? 수포성 구진이 급속하게 번진다면? 점 같기도 여드름 같기도 한 구진이 생긴다면? 아마도 그저 그런 물집이나 피부의 이상으로 생각하지 직접적으로 사마귀를 연상 짓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사마귀는 증상과 발병부위가 매우 다양한 피부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해수욕장, 찜질방 등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에 출입하는 경우가 많고, 과도한 땀으로 청결관리에도 미흡해지기 쉬워 피부건강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마귀를 유발하는 원인은 HPV, MCV, 몰로스컴 등의 사마귀 바이러스이다. 그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다고 무조건 사마귀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인체가 사마귀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피부에 사마귀가 나타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이와 관련 천호 고운결한의원 조수민 원장은 "불규칙한 생활이나 영양 불균형, 과로,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인체 면역체계가 교란되면 피부를 비롯한 각종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 때 사마귀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각종 사마귀 증상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안정된 면역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사마귀 병변을 치료하고 흐트러진 면역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환자 개개인의 생리적, 병리적 특성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사마귀 종류와 체질, 그리고 현재 면역상태와 생활방식 등을 파악하여 개별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사마귀 치료 범위와 속도를 환자 본인에게만 맞출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고운결한의원에는 한약부터 백결소삭요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백결소삭요법은 광선치료와 습포치료를 통해 사마귀가 충분히 소삭된 후 침을 활용하여 사마귀 제거를 진행하는 외치 프로그램으로 약침과 백결유, 소독 등의 과정까지 거쳐 상처, 통증, 그리고 흉터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 

천호 고운결한의원 김정하 공동원장은 "발병하는 부위에 따라 사마귀는 티눈이나 굳은살, 수두, 쥐젖 등으로도 오인되기 쉽고, 잘못된 네일 아트나 화장, 피부 상처 등이 덧나면서 급속하게 번지기도 한다. 그러므로 올바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사마귀 피부를 건강하게 개선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때때로 가려움이나 출혈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사마귀. 종합적인 관리와 치료를 통해 재발 없는 피부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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