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전당대회 시즌 돌입
여야, 전당대회 시즌 돌입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7.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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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당대회 시즌 돌입
 여야가 6ㆍ13 지방선거 이후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새판짜기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계개편의 신호탄이 될 8ㆍ25 전당대회 국면에 접어들었다.

 민주당의 후보군은 친문재인계의 좌장격인 이해찬 의원의 출마여부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한다.

 앞서 지난 4일 박범계 수석대변인이 출마를 공식화하고 당권 레이스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다. 김두관 의원도 1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송영길ㆍ설훈ㆍ이인영ㆍ김진표ㆍ박영선 의원 등도 자천타천 거론되는 당권 도전자들이다.

 반면 친문 후보단일화 차원에서 관심을 모았던 최재성ㆍ전해철 의원의 출마 문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다만 최근 전해철 의원이 출마 의사를 접고 최재성 의원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때 출마선언 임박설이 돌았던 친노ㆍ친문 좌장인 이해찬 의원은 다시 불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아니냐는 얘기가 당 안팎에서 돌고 있다.

 민주당은 다음 달 25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참패한 자유한국당은 혁신비상대책위원장 선정 작업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현재로서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형오ㆍ정의화 전 국회의장 등으로 후보군을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적 청산에 대한 반발도 여전히 남아 있다. 이재오ㆍ최병국 상임고문은 12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인적청산은 중요한 과제지만, 인위적으로 할 수도 없고 되지도 않는다”며 “화해와 통합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당의 개혁 방안으로 △당 대표ㆍ최고위원제 폐지 △전국위에서 당 의장 선출 △중앙당 공천기구 폐지 △4년 중임 분권형 대통령제 등을 제안했다.

 바른미래당도 다음 달 19일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후보로는 김성식ㆍ하태경 의원, 이준석 전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평화당은 정동영 의원과 최경환 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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