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 분야 사업 구체화 방안 제시
김해시는 12일 새롭게 출범한 민선 7기 허성곤 시장의 공약사항에 대한 세부실천계획 보고회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허 시장이 선거 기간 중 시민들에게 약속한 사업에 대해 주관 부서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ㆍ재원별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은 일자리경제도시 분야 45개 사업, 가야문화교육도시 30개 사업, 희망복지도시 22개 사업, 친환경생태도시 64개 사업 등 총 4개 분야 161개 사업이 있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부품센터산업 육성,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유치, 김해시민 안전보험 운영, 한반도종단철도 산업물류 허브 구축 등 161개 공약 사업 이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해 누리집에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수시점검 및 평가를 통해 공약 이행에 철저히 할 방침이다.
허성곤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사항의 실천방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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