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을 갖춘 공부하는 운동선수와 투명한 운동부 운영을 지향하는 경남체육고등학교(교장 김경묵)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필승다짐 결의대회를 남해 금산과 송정해수욕장에서 실시했다.

　경남체고는 전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사제 간의 사랑과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며 남해금산과 송정앞바다의 정기를 받아 인내심과 극기력을 함양하고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남체고 관계자는 "지금 선수들이 흘리고 있는 땀방울과 우렁찬 함성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하며 우수한 결과가 나올 것을 확신한다"며 "함께 나아가는 경남체고가 될것을 결의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