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민홍철(김해갑)ㆍ서형수(양산을) 의원과 정의당 노회찬(창원성산구) 의원 3명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법률소비자연맹이 뽑은 `제20대 국회 2차년도 의정활동 종합평가회`에서 `헌정대상`을 수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지난 27년 동안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내역을 계량화해 분석, 평가해 오고 있다. 수여 기준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 △대표법안 발의 성적 등 12개다.
다른 항목은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출석 △대정부질의 가점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활동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이다. 평가는 항목별 객관적인 지표를 적용해 진행되며 전체 300명 국회의원 중 의정활동 우수자 상위 25%인 75명만 선발된다.
경남에서는 이들 3명 의원만이 포함됐으며 자유한국당 의원은 없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