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도 만취 장교 여성 강제추행
거제에서도 만취 장교 여성 강제추행
  • 한상균 기자
  • 승인 2018.07.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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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하면서 고교생 폭행도
 최근 여군 성폭행사건으로 군의 성추문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도 위관급 장교가 술에 취해 사고를 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육군39사단 거제해안 3대대 소속 A중위(24)가 지난달 25일 밤 11시께 거제시 양정동 군인아파트 부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길을 지나가던 4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해 수사를 받고 있다.

 A중위는 이날 피해 여성의 강력한 저항을 받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인근 S아파트 1층 방충망을 뜯어 파손하고, 이 아파트 공터에서 거제 모 고교생(17)의 얼굴을 주먹으로 1회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중위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거제경찰서 신현지구대 소속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39사단 헌병대로 이첩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중위가 거제대대로 발령받아 회식하고 돌아가다 만취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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