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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컴파운드 김종호 아시안게임 전초전 3관왕
2018년 07월 11일 (수)
연합뉴스 7618700@kndaily.com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의 김종호(현대제철)가 아시아컵 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 컴파운드 남자 간판인 김종호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끝난 양궁 아시아컵 3차 대회 남자 개인 결승에서 이란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김종호는 소채원(현대모비스)과 호흡을 맞춘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고,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도 한국이 우승하는 등 우리 대표팀은 컴파운드 전체 5개 금메달 중 4개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선 소채원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기계식 활을 사용하는 컴파운드는 올림픽 종목이 아니지만 아시안게임에선 지난 2014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다음 달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엔 컴파운드 남녀 단체와 혼성 등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컴파운드 대표팀 선수들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며 아시안게임 예행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들을 제외한 국가대표 2진 선수들이 출전한 리커브에서도 전체 금메달 5개 중 4개를 한국이 가져왔다.

 남자 개인에선 김규찬(예천군청), 배재현(청주시청), 정태영(국군체육부대)이 금ㆍ은ㆍ동메달을 독식했고, 여자부에서도 최미선(광주여대)과 안산(광주체고)이 금ㆍ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배재현과 최민선(광주시청)은 리커브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남자 단체는 결승에서 인도를 꺾었으나 여자는 대만에 석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애초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태풍 마리아의 영향으로 일정이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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