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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박람회’ CECO서 개최
‘농업기술박람회’ CECO서 개최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7.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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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찬 의원, 농촌진흥청장 설득 끝에 성사
 자유한국당 김성찬(진해) 의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8 농업기술박람회’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2018 농업기술박람회’는 농촌진흥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김 의원이 창원 유치를 위해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에게 창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설득 끝에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협중앙회, 각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 기업 등 20여 개 기관과 1천여 명의 연구자들, 5만여 명의 관람객이 한곳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기술 관련 종합행사다.

 이번 행사는 우리종자관, 스마트농업관, 청년농업관 등 농업인과 소비자, 학생 등 관람객 중심의 전시ㆍ체험 테마관뿐만 아니라 창원의 특산물인 단감 수출 확대 전략을 위한 컨퍼런스,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도전 농업 골든벨’,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특별강연 등 다채롭게 마련하고 있다.

 김 의원은 “경기 침체로 창원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과 연구진, 관광객들이 창원을 찾아 농업기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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