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예, 文 겨냥 혐오 구호는 “시민의 목소리일 뿐”?
신지예, 文 겨냥 혐오 구호는 “시민의 목소리일 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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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예 녹색당 위원장(사진=신지예 SNS)

신지예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향한 지나친 적대적 발언은 페미니스트의 견해가 아닌 시민들 의견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신지예 녹색당 위원장이 9일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혜화역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심한 혐오 구호를 외친 것에 집회를 주관한 측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집회에 모인 시민들이 한 발언이라 다소 과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지예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믿었던 만큼 실망이 컸다”라며 여성을 위한 국가를 만들겠다던 문 대통령의 행보가 기대에 못 미쳤음을 지적했다.

이 같은 신지예 위원장의 발언에 일부 여론은 “페미니스트를 대변한 합리화”라며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한편 신지예 위원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4위를 하며 낙선 후 갖은 인터뷰에서 “페미니스트라는 신념을 드러내는 것만으로 다양한 자기 해명을 요구받았다”며 “한국 사회가 가지고 있는 페미니스트에 대한 불신에 도전하고 싶었다. 그 동안 정치가 배제해온 모든 소수자와 함께 평등의 시대로 넘어가자고 외치고 싶었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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