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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료재단 “바쁜일상 속 건강검진 어려웠다면 여름휴가철 활용해 건강관리하자”
미래의료재단 “바쁜일상 속 건강검진 어려웠다면 여름휴가철 활용해 건강관리하자”
  • 박양기 기자
  • 승인 2018.07.0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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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미래의료재단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을 병원 측이나 여러 의료진은 권하고 있지만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뜨거운 여름 건강관리하기가 어려운데, 뜨거운 햇빛 아래 높아지는 기온과 장마철 높아지는 습도 등의 환경은 불쾌지수를 높아지는 것 뿐 아니라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시키고 온열질환을 발생시키며 세균과 곰팡이를 번식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렇기에 이 시기에 건강한 삶을 위해서 몸을 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래의료재단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휴가기간을 이용해 암 검진이나 내시경 등 시간이 걸리는 검진 등을 받는 것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각 지역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지부에서는 현재 하계 휴가기간 건강검진을 실시하기 좋도록 캠페인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휴가 기간 동안 받을 수 있는 검진으로는 갑상선 초음파, 복부초음파, 전립선 초음파 등 초음파 검진과 위경련이나 대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내시경 검사 등이 있다.

의료진은 남성질환이나 여성질환 역시 평소 쉽게 검진할 수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평일에 조금이라도 길게 쉴 수 있는 하계휴가기간 동안 자신이 평소 아팠거나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곳을 가장 먼저 점검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미래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것은 잠복기를 갖고 있는 질병이나 초기에 병을 찾아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질병 등을 찾아내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말하며 “바쁜 직장인일수록 평소 병원을 쉽게 방문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인데, 이번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기 전에 몸의 점검을 먼저 실시할 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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