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피부과 질환·여드름치료, 피부 뿐아니라 체질 치료 병행해야
반복되는 피부과 질환·여드름치료, 피부 뿐아니라 체질 치료 병행해야
  • 양보현 기자
  • 승인 2018.06.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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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늘체 한의원 대전점 강기원 원장

본격적으로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면서 피부 노출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피부에 발생하는 피부질환, 여드름으로 주의해야 한다. 대전에서 사는 이모(27·여)씨는 여러 가지 치료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반복되는 탓에 피부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명한 피부과에서 좋다는 시술도 받아보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이지만, 증상 개선에 크게 도움이 안 되는 탓에 고생하던 중 한의원을 방문하여 체질 치료를 진행했다.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대전점의 강기원 원장은 "여드름은 좁쌀여드름과 화농성여드름으로 구분할 수 있고, 여드름흉터는 색소 및 자국, 패인 흉터 등으로 나눠지며 증상이 발생하는 부위도 사람마다 각기 다르게 나탄나다"며 "이러한 질환의 복잡성 때문에 일률적이고 보편적인 치료만으로는 증상 개선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다행히도 요즘에는 여드름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특화 한의원 등에서 원인 및 유형별 여드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는 여드름 및 여드름흉터 치료 시에 증상의 유형 및 발생 부위에 따라 피부 겉 부분에 대한 치료 내용이 달라져야 함은 물론 몸 내부적인 원인도 각기 달라 치료에 구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강 원장은 "여드름 치료는 압출 및 염증 주사, 여드름흉터 치료는 레이저라는 공식으로 치료 방식을 단순화시킬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증상 및 원인에 차이가 있는 점에 착안하여 좁쌀여드름인지, 화농성여드름인지, 혈관 확장에 의해 발생한 붉은 여드름 자국인지, 피부 조직 재생에 문제가 발생한 패인 흉터인지, 거무스름하게 멜라닌 색소까지 침착된 색소성 흉터인지 등의 차이에 따라 각기 효과적인 시술이 다르기 때문에 올바른 진단이 선결돼야 한다"며 "시술의 정확한 선택 뿐 아니라 여드름이 발생하게 만드는 몸 내부적인 근본 문제를 같이 해결해준다면 여드름 재발 방지가 가능하며 증상의 효율적인 유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전 하늘체 한의원은 인체 내부 장기가 제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면서 장기 내부의 비정상적인 열이 과도하게 발생하고 그 열이 피부에 집중된 결과 여드름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여드름을 단순히 피부만의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몸 내부적인 근본 원인을 찾아낸 뒤 환자별 체질적 문제를 침, 한약 등의 맞춤 치료를 통해 몸의 깨진 균형을 되찾고 개선해주고 있다.

강 원장은 "현재 여드름 및 여드름흉터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유형별 분석 없는 평범한 치료를 반복한 결과일 수 있어 세심한 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차근차근 진행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피부에 여드름이 발생하는 것 또한 피부의 문제만이 원인이 되기보다는 몸 내부적인 밸런스의 문제가 겸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여드름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난치성 여드름도 의외로 쉽게 호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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