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27 (금)
남해대학 ‘자율개선대학’ 선정
남해대학 ‘자율개선대학’ 선정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6.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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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역량 1단계 진단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교육부의 정원감축과 재정지원 등을 결정하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 1단계 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 구조개혁위원회는 136개 전문대학의 대학기본역량 1단계 진단 가결과를 심의, 자율개선대학 87개교(64%)를 선정해 발표했다.

 나머지 46개교는 7월 중 서면 및 현장진단을 통해 정원 감축 권고 등이 담긴 ‘역량강화 대학’, ‘재정지원 제한 대학‘(유형ⅠㆍⅡ)을 선정 2단계 진단을 받게 된다. 교육부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진단관리위원회 및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대학별로 부정ㆍ비리 제재 적용 심의를 통해 오는 8월 말에 최종 확정 결과를 발표한다.

 남해대학은 지난 2015년 교육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10% 이내 등급인 최상위 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대학 기본 역량 진단 1단계 심사에서 예비자율개선대학으로 또 한 번 선정됨에 따라 교육부가 추진 중인 대학의 ‘공공성’과 ‘자율성’ 확대를 통해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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