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23 (목)
전국 최대 규모 독서축제 열린다
전국 최대 규모 독서축제 열린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6.19 19: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 `대한민국 독서대전` 맞아

8월부터 SNS 독서 릴레이 실시

 김해시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맞아 SNS 독서 릴레이인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를 운영한다.

 김해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김해문화의전당 등에서 펼쳐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축제인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는 김해시민 전 국민에게 추천하는 그림책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 릴레이다.

 개인 SNS 계정을 가진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2018대한민국독서대전.kr)에서 본인 인증 후1인당 1권씩 그림책을 신청할 수 있다.

 배송받은 책은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해시태그를 걸어 인증샷을 남기고 간단한 소감문과 함께 주변 지인들에게 그림책을 다시 전달하면 된다.

 또한,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에 선정된 그림책 작가를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 기간에 만나는 `백백 책 모임`과 그림책을 전시하는 `여기 있수다: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도 기획 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독서의 달 기간 김해시립 공공 도서관에서 쭉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100권의 그림책 선정을 위해 지난달 그림책 강사, 사서, 독서지도사, 고사 등 총 5명의 선정단을 꾸려 독서 동아리, 그림책 연구 모임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500여 권의 그림책을 선별했다.

 선정단은 그림책 중에 가족 이야기, 글자 없는 그림책, 동물은 친구야 등 총 10개의 주제에 따라 전 연령대가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100권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독서대전 개최까지 70여 일이 남았다. 영남권 최초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게 된 만큼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음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의 독서대전을 뛰어넘는 탄탄한 행사 기획으로 대한민국 책의 도시 김해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한 연중 프로그램, 특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