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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Tentacion 죽음 1시간 前 자선행사 발표… 악동의 선한 영향력 '무산'
XXXTentacion 죽음 1시간 前 자선행사 발표… 악동의 선한 영향력 '무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8.06.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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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XXXtentacion 앨범 재킷)

미국 래퍼 엑스엑스엑스텐타시온(XXXTentacion)이 총기사고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19일(한국시간) 복수의 외신은 "XXXTentacion이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있는 오토바이 가게에 갔다 괴한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 XXXTentacion은 사고 이후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20세.

XXXTentacion는 지난 2016년 '룩 앳 미'로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해 빌보드 핫100 34위에 오를 정도로 사랑받았다. 

XXXTentacion는 '악마의 재능'으로 불릴 만큼 화제와 논란이 공존했다. XXXTentacion은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내 폭행 관련 문제를 어린 시절부터 일으키기도 했다. 또 강도, 무기 소지 혐의로 수감된 전력도 있다. 

최근엔 임신한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한 혐의로 법정 싸움도 일어났다.

이런 가운데 XXXTentacion은 사건이 일어나기 1시간 전 플로리다 주 자선 행사 계획을 발표해 그의 죽음에 대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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