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3:30 (금)
창원 대동면세점 이전 재개점
창원 대동면세점 이전 재개점
  • 오태영 기자
  • 승인 2018.06.18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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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드 여파ㆍ자금난 탓 / 해외명품ㆍ특산품 코너 마련
▲ 경남 유일의 시내면세점인 창원 대동면세점이 자리를 옮겨 지난 15일 재개점했다.

 경남 유일의 시내면세점인 창원 대동면세점이 자리를 옮겨 지난 15일 재개점 했다.

 대동면세점은 지난해 사드 여파와 자금난 등을 이유로 문을 닫았다.

 재개점을 위해 해외명품과 경남특산품 코너를 추가하는 등 매장 구성을 새롭게 정비하고 규모도 약990㎡(300평)로 확장했다.

 사업장도 기존의 시티세븐에서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성산구 중앙동 호텔인터내셔널 지하1층으로 옮겼다.

 재개점한 대동면세점에는 화장품ㆍ패션잡화ㆍ주류 등 70개 품목 20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구찌ㆍ프라다ㆍ페라가모ㆍ오메가ㆍ롤렉스 등 럭셔리상품과 샤넬ㆍ에스티로더ㆍ입생로랑ㆍ크리스찬디올ㆍ랑콤 등 수입화장품 전문매장을 늘렸다.

 경남관광기념품점으로부터 공급받는 도내 공예품(자개손거울ㆍ펜 등)과 무학의 플라스틱 팩소주 등을 판매하는 경남특산품 코너 등도 운영한다.

 시내면세점은 여권과 항공권, E-티켓 등을 지참해 출국 60일 전부터 출국 3일 전까지(김해공항은 1.5일 전) 이용 가능하다. 면세물품 구입한도는 내국인의 경우 1인당 3천달러, 1인당 600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은 출국 당일 공항 출국장 내 면세물품 인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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