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남중기청 대회의실

　경남KOTRA지원단(단장 정봉기)은 도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제조업 혁신 사례를 전달하는 ‘4차 산업혁명 쓰나미, 제조업 생존의 법칙’ 설명회를 오는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세계 혁신 동향과 우리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다쏘 시스템(유럽), 마이크로소프트(미국), 미쓰비시(일본) 등 글로벌 기업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해 제조업 혁신 사례와 스마트제조협회에서 스마트 공장 추진에 대한 국가 지원정책을 안내한다.

　글로벌 선도 기업들은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 팩토리, 사물인터넷(IoT), 빅 데이터, AI 등을 현장에 투입해 저비용 고효율을 통한 수익제고에 나서고 있다.

　경남KOTRA 정봉기 지원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총생산 대비 제조업 비중(전국 26.5%)이 여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경남(39.1%)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기업의 사례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배우고, 현장에 직접 적용해 침체된 경기에 활력소를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설명회의 참석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https://goo.gl/forms/1dvWSQMUxzYBo3vF3)받고 있으며, 참가 신청 및 세부 일정과 관련된 문의는 경남KOTRA지원단(055-290-0601)을 통해 가능하다.

　경남KOTRA지원단은 지난해 2월 동남권KOTRA지원단에서 분리-독립해 경남지역 업체들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