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의 집 토요문화학교
`소리대장 노리쟁이` 실시
창원의 대표 관광명소인 창원의 집이 아늑한 휴식공간에 머물지 않고 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전통문화 교육의 장으로 면모를 바꿔나가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최근 지역예술단체인 예술in공간과 함께 창원의 집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소리대장 노리쟁이` 사업으로 국ㆍ도비 3천만 원을 확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초등학교 1~6년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창원의 집 민속교육관에서 전통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리대장 노리쟁이`는 어린이들에게 전통예술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도록 함으로써 정서적 유대감과 안정감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연극, 춤, 노래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우수한 전통문화와 친숙해지도록 하고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다.
창원의 집 관계자는 "지역의 자랑거리인 전통가옥을 잘 가꾸는 한편, 다양한 예술행사 개최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앞으로도 지속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소중한 쉼터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소리대장 노리쟁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예술in공간에 전화(010-8502-98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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