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전남 여행ㆍ체험
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교육복지 우선 사업으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순천 일대에서 지역 내 초등 11가족을 대상으로 가족힐링 캠프- ‘가족이! 힘이다’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족캠프는 남도의 맛과 멋이 느껴지는 전남 순천에서 ‘몸’과 ‘마음’이 만족하는 ‘건강힐링’을 주제로 가족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했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 접해보기 힘든 한방체험으로 가족 사상체질검사를 통한 약초향낭 만들기와 순천만 습지, 선암사 편백숲 테라피, 드라마촬영장 투어, 전통야생차 체험관에서의 다례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김해교육청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가정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족의 다양한 모습들을 새롭게 보는 등 가족의 결속력 강화와 긍정적인 역동의 경험을 통해 가족갈등 예방 차원의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신용진 교육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이번 가족 캠프를 통해, 학부모님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소중한 것을 되찾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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