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영은과 박원빈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소식이 전해지자 박원빈이 소감을 남겼다.
배우 박원빈은 15일 인스타그램에 "실검에 갑자기 너와 내가. 촬영 때도 안 올라오던 기사가 갑자기 우르르. 이게 무슨일인가"라며 의아함을 표했다.
이어 "댓글 보면 듣보잡 누구냐? 기사 거리가 없냐? 이런 게 왜 올라오냐? 이런 식인데 우리도 몰라요. 갑자기 왜 올라온 지"라며 쏟아지는 관심을 부담스러워했다.
박원빈은 심영은과 결혼에 대해 "그냥 오래된 연인이 결혼하는 겁니다"라며 "열심히 행복하게 살려고 정말 이 악물고 발버둥 치는 중입니다. 굳이 상처보다는 무관심이 좋겠습니다. 신기한 일을 당하는 중. 우리도 처음 있는 일이라 놀라는 중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심영은과 박원빈은 오는 11월 결혼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상명대학교 연극학과에서 캠퍼스 커플로 인연을 맺어 오랜 연애 끝에 부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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