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충남 남해군수 당선인은 “그간 지지해주고 새로운 남해를 건설하기 위한 군민의 바람이 저에게 전달됐다”며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 당선인은 “변화를 바라는 현명한 군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선택을 해 주셨다”며 “군민 여러분의 여망에 어긋나지 않게 깨끗한 군정, 살맛나는 남해를 만들어 군민 여러분께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선 인사 청탁을 차단하고 정실인사 배제와 능력과 실적에 의한 공정인사를 펼치는 것은 물론 조직시스템 개편과 구체적 임무 부여를 통해 책임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해관광개발공사 설립과 미조 북항~망산간 모노레일 설치, 망산~조도간 로프웨이 설치와 해상 관광로 개설, 스포츠파크 재생 프로젝트 추진, 찾아오는 이순신순국공원 완성, 화전별곡 사업 추진 등 관광사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