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부모 14명과 벽화동아리 학생 5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어둡고 특징 없는 공간을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바꿀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서 시작되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인 ‘우리들의 이야기’ 벽화 게시판으로 탈바꿈하였다.

‘우리들의 이야기’ 게시판에는 7월 18일~20일 본교에서 운영 예정인 마을과 함께하는 자율 동아리의 홍보 포스터가 게시되어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게시판을 활용하고 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오유환 학부모는 “학생들의 성장은 학생에게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줄 때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벽화그리기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감회를 밝혔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양산초등학교 교육공동체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