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 지방선거 사천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송도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송 당선인은 ‘이번 승리는 위대한 사천 시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그는 “경찰의 압수수색과 상대 후보의 악의적인 유언비어 및 흑색선전에도 위대한 시민들이 저에게 큰 지지를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주의 축제로 승화시켜야 할 선거가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상대방 흠집 내기에만 몰두해 온 점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당선인은 “지난 4년의 시정 성과를 평가해 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천을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블카를 중심으로 각산상부역사와 관련해 영국 런던아이와 같은 대관람차와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글램핑장을 만들어 야간에도 관광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부역사인 초양도에는 아쿠아리움과 사이버박물관을 만들어 향토역사를 알리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이러한 시설이 충분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