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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늘어나는 다문화가정 지원 ‘눈길’
2018년 06월 13일 (수)
음옥배 기자 okbae4646@naver.com
   
▲ 함안군이 다문화가정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ㆍ미용 교실을 여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한국어ㆍ사회적응 교육 등

역량 강화ㆍ사회 진출 도와




 함안군이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의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3일 함안군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다문화가정은 총 557세대이며, 결혼이민자의 출신 국가 17개국 가운데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3개국이 83%를 차지하고 있다. 거주 외국인 또한 3월 말 기준으로 총인구수의 5%인 3천563명으로 도내 군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ㆍ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함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은옥)를 통해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가족ㆍ취업소양ㆍ사회적응 교육 등 다양한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결혼이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역량을 강화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사회경제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결혼이민자 자격취득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한 자격취득경비 지원사업에는 지난해까지 자동차운전면허, 네일아트, 이ㆍ미용,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조리사 등 10여 직종에서 200여 명이 자격을 취득해 취업했으며, 군 일자리센터와 워크넷이 네트워크를 이뤄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연계 중이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의 필요에 따라 운전면허 자격취득반,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헤어컷트반 등을 운영해 결혼이민자의 능력과 적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들이 흔히 겪는 입국 초기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해소를 돕기 위해 다문화 가정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위해 1대 2 트라이앵글 멘토링 사업으로 상담을 통한 가족구성원들 간의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통ㆍ번역 서비스사업으로 초기정착 단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 친밀감 증진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 세대 공감 및 다문화사회와 고부간의 이해를 돕는 ‘시부모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함안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583-543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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