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아트ㆍ예술놀이
16일부터 용지공원서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참여형 야외전시 `前ㆍ哨ㆍ展(전초전)`을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용지공원(포정사)에서 개최한다.
`前ㆍ哨ㆍ展(전초전)`에서는 `커뮤니아트 프로젝트`와 `예술놀이 프로젝트` 2개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먼저 `커뮤니아트 프로젝트`는 시민 참여형 전시로, `What`s your color?`, `핀홀카메라 아카이브`, `포정사 프로젝션 맵핑(미디어 파사드)` 등으로 구성된다. `예술놀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예술활동 콘텐츠를 활용해 삶과 밀접한 예술의 양상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문화감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부스와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소주제인 `유어예(遊於藝)`를 바탕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놀이마당으로 구성된다.
운영시간은 평일ㆍ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평일은 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는 각종 단체들을 중심으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개인 또는 자유 관람객은 운영시간 중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커뮤니아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포정사 프로젝션 맵핑(미디어 파사드)은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19:30 ~ 21:00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전홍보행사 `前ㆍ哨ㆍ展(전초전)`을 시작으로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위원회와 창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5월 30일, 창원조각비엔날레추진위원회와 창원대학교 문화예술융합인재영성사업단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인재양성 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화예술 전문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 △지역주민 참여 문화행사 사업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 전시기간에 맞춰 창원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참여하는 전시를 창원대학교 조현욱 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주제 또한 비엔날레 실내전시의 주제인 `파격`이다.
관계자는 "양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ㆍ협력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통해 창원의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수권 신장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