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향기
아카시아 향기
  • 강원석
  • 승인 2018.06.12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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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석 

개울물 흐르는 소리

흥건히 스며드는


산 아래 그 집에는



오손도손 오누이

사이좋게 놀고 있다



일 나간 어머니는

오늘도 머리에

별을 이고 오실까



잔잔히 부는 바람에

구름이 흐르듯

노을은 쓸려 가고



저녁 어스름에

아카시아 향기 묻어오면



누구에게 주려나

작은 가슴에 꽃향기

품고 또 품는다



시인 약력

ㆍ함안 출생

ㆍ`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

ㆍ시집 룏너에게 꽃이다룑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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