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7:09 (토)
산림욕&레이스… 상쾌한 분성산 달린다
산림욕&레이스… 상쾌한 분성산 달린다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6.1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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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7일 `2018 김해숲길마라톤대회`가 전국 2천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참가로 개최되는 가운데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숲길 마라톤대회 모습.

2018 김해숲길마라톤대회

21㎞ㆍ10㎞ㆍ3㎞ 3개 종목

2천명 아마 마라토너 참가

 전국 2천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김해 분성산 숲길을 느끼며 달린다.

 김해시는 오는 17일 오전 9시 김해운동장에서 시가 주최하고 체육회, 육상연맹이 주관하는 `2018 김해숲길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종목은 21㎞ 하프와 10㎞ 단축, 3㎞ 건강달리기 등 3개 종목이며, 참가선수들은 김해운동장에서 출발해 사격장과 삼계근린공원, 천문대를 지나 소도마을 반환점을 돌아 운동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를 달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2천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가야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분성산 자락의 아름다운 경관과 상쾌한 숲길을 따라 삼림욕과 레이스를 동시에 즐길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를 위해 치어리딩 공연, 먹거리 존 및 대회 참가자 부상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스포츠마사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를 돕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100여 명과 북부동 새마을부녀회, 김해시자전거연맹에서 자원봉사를 나서 참가자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시 관계자는 "김해를 대표하는 분성산에서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가족, 동호회 등 아마추어 선수들이 심신을 깨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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