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1:54 (금)
남해 학생들 땀 서린 서각 작품 감상
남해 학생들 땀 서린 서각 작품 감상
  • 박성렬 기자
  • 승인 2018.06.11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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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갤러리 두 번째 전시회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철정) 안에 자리한 `남해갤러리`에서 두 번째 전시회가 한창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개최된 제9회 전국공모 3ㆍ15 미술대전 서각 부문에서 수상한 작품들이 이번달 말까지 전시된다.

 마산 3ㆍ15 의거를 기념해 마산미술협회에서 주최한 제9회 전국공모 미술대전 서각부문에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 학생과 남해대학 평생교육원 서각반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출품해 김현근 씨의 `발` 등 8명이 특선을 수상했고, 이주혁 씨의 `금산` 등 34명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서각협회 경남지회 남해군지부(지부장 조효철)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민원인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 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 번째 전시회는 한평생에 걸쳐 연을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한 남면 출신 윤종민 씨가 수집하고 제작한 방패연(신호연)을 다음 달부터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갤러리는 남해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과 지하실, 2층 복도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해 지난 4월 9일 개관해 첫 전시회로 목운 조효철 초대작가 서각 기획전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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