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5일 학교 성폭력 예방 학교장 연수
경남교육청, 5일 학교 성폭력 예방 학교장 연수
  • 경남교육청
  • 승인 2018.06.07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기민 교육감 권한대행 “학습자의 인권 존중과 보호에 최선 다해달라”

성비위 예방 위한 기관장 역할·성폭력 발생 시 신고체계 교육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직원에 의한 학생 대상 성희롱·성추행·성폭력 예방을 위해 5일 제1청사 공감홀에서 도내 전 고등학교장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성폭력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최근 창원 모 여고를 비롯한 ‘스쿨 미투’의 확산에 도교육청이 전문 기구를 구성하는 등 성 인권 사안 발생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의 하나다.



송기민 경상남도교육감 권한대행은 직접 강사로 나서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스쿨 미투 등 학교 폭력 문제 예방과 음주 운전 처벌규정, 학교 안전 등을 강의했다.



특히, 송 권한대행은 “최근 갑질 논란, 미투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 폭로와 확산이 공정한 사회를 위한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학교현장도 (성)폭력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학습자의 기본적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학교 관리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성폭력 관련 전문가인 창녕성폭력상담소 이현선 소장은 ‘성비위 예방을 위한 학교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관장의 역할’을 주제로 교원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비위 예방을 위한 기관장의 역할, 학교 성폭력 발생에 따른 신고체계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향후 한 달간 18개 교육지원청 주관 초·중학교장을 대상으로 ‘성 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 비위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 장기적으로는 학생들의 인권 신장을 위해 학생 자치를 강화하고 학생의 의견이 존중될 수 있는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 의견이 수시로 학교에 반영될 수 있는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교직원 대상 ‘인권교육’과 ‘성 인지 교육’ 등을 전문 기관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학교 현장부터 성 평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