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당선 후 바로 일 가능”
김태호 “당선 후 바로 일 가능”
  • 박재근 기자
  • 승인 2018.05.30 22:0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도지사 후보(왼쪽 네 번째)가 30일 오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경남선대위 출범식에서 공약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참석자들과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필사즉생 경남선대위 출범식

“편 가르는 김경수 적임자 아냐”




 김태호 자유한국당 경남지사 후보는 ‘必死則生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경남을 위해 도민이 힘을 합치자는 김태호와, 네편내편, 과거ㆍ미래로 갈라놓는 김경수 후보 중 누가 적임자냐”며 “위기의 경남을 구할 적임자(김태호)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30일 자유한국당은 창원시 중앙동 김태호 한국당 경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必死則生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동선대위원장 인사, 김태호 도지사 후보 인사, 공약 및 투표 참여 피케팅 순으로 진행됐다. ‘필사즉생(必死則生) 경남선대위’는 공동선대위원장 4명, 부위원장 8명, 산업진흥특별위원장ㆍ문화예술특별위원장ㆍ총괄선대본부장 각 1명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선대위 공동위원장인 김한표 경남도당위원장은 이날 선대위의 각 부서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공동위원장인 이주영 의원은 “경남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의 보수가 무너지는 것”이라며 “낙동강 전선으로 6ㆍ25전쟁 당시에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듯 경남지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절대 물러서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집권여당 후보로 나와 있는 그 사람 대한민국을 흔드는 ‘드루킹 게이트’의 주역이다”며 “국민들 앞에 멍석을 깔고 석고대죄해도 모자란데, 자기 인지도 높이는 홍보수단으로 인사를 하고 있는 이런 세상이 비정상 아닌가”라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를 비판했다.

 김한표 도당위원장은 “도당위원장으로 취임할 때부터 필사즉생이란 이야기만 계속 해왔다.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아니면 우리는 이 어려움 극복할 수 없다”며 “배가 모자란다, 수군들이 기진맥진하다고 탓하지 않겠다. 오로지 조선 남해 앞바다를 지켰던 이순신 장군의 그 정신으로 싸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호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30%까지 김태호가 지는 것으로 나온다. 그만큼 현실이 어렵다는 걸 받아들이지만 김태호 얼굴을 봐라, 질 것 같냐”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공세도 이어갔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잘하는 것도 많다. 하지만 경제 정책은 완전 낙제점이다”며 “현장을 보면 문재인 정부 경제정책은 아마추어리즘이다. 어려운 사람을 더 어렵게 만든다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또 “상대 후보는 특검까지 통과했는데 아직도 당당하다 최소 국민과 도민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죄는 해야한다”며 “저도 상대후보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제가 잘못 본 것이 아닌가…”라고 김경수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위기의 경남을 구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의 힘을 합쳐야한다. 힘을 합쳐야한다는 파트너십을 가진 김태호와 네편내편, 과거ㆍ미래로 갈라놓는 김경수 후보 중 누가 적임자인가”라고 말했다. 김태호 후보는 “위기의 경남을 구하기 위해 당선되자마자 선거가 끝나자마자 바로 일을 시작한다”면서 “바로 당선되자마자 일할 준비가 돼 있는 김태호와 선거가 끝나자마자 수사대상이 돼 있는 김경수 중 누가 적임자라 생각하나, 냉철하게 헤아려달라”고 김경수 후보를 직격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졸리아 2018-06-01 08:05:10
현실적인 공약내건 김태호가 당을 떠나 경남지사되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