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임하는 각오

　“올해로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년을 맞았다. 과거 민주당의 불모지인 김해에서 열린우리당 창당 주도, 노 대통령 탄핵 철회, 문재인 정부 탄생 등에 힘을 보태 왔었다. 현재 민주당은 겉만 민주당이지 색채는 빨간 보수로 무장돼 있어 보인다. 민주화의 성지 김해를 노무현 정신으로 계승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세상, 사람 사는 세상, 1등 도시 김해로 만들고 싶다.”

　▶대표 공약 두 가지

　“첫째로 김해 해외의료관광 융합복합 단지를 해외자본을 유치해(현재 중국ㆍ홍콩ㆍ필리핀 등 MOU 체결 완료, 홍콩남구상공인 연합회에서 1조 8천억 투자 제의 받음) 새로운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둘째로 김해순환신도로(구산동→인제대→김해대→대동, 부산 온천장)를 건설해 뻥 뚫리는 숨 쉬는 김해로 만들어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물류 중심지로 거점 육성하겠다.”

　▶동서 김해 불균형 문제와 해결책

　“김해는 문화, 체육시설, 생활환경은 물론 부동산에서도 동부권은 낮고 서부권은 상대적으로 높아 불평등지수가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생명ㆍ항노화 헬스 클러스트를 김해에 조성할 때, 안동에는 의료관광융합센터, 주촌에는 헬스케어단지와 진례 및 진영에는 도예촌과 결합한 항노화 힐링파크, 나아가 상동ㆍ대동 일원에 항노화 융합ㆍ수상레저 파크를 만들어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겠다.”

　▶중장기적 발전 위한 프로젝트

　“2000년 역사를 간직한 김해는 제조업을 기반으로 도농복합형 도시로서 십여 년간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시류에 따라 기계ㆍ조선 산업은 이미 사양길을 걷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김해만의 특색을 살리는 미래지향산업으로써 문화ㆍ역사ㆍ의료관광을 접목해 새로운 김해 시그니처 산업을 개발ㆍ발전시키겠다.”

　▶시민에게 한 마디

　“바뀔 것 같지 않던 세상이 바뀌고 세계는 시시각각으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김해시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는 것입니다. 이제껏 특정 당에 대한 묻지마식 투표는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옥죄는 결과를 초래했던 만큼 이제는 당이 아닌 인물을 선택해야 합니다. CEO 경제전문가 출신인 송재욱이 살기 좋은 김해로 확 바꿔 놓겠습니다.”

　▶평소 신념

　“‘꿈은 이뤄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가 김해에서 민주당이라고 배척당하던 혹한의 시절부터 ‘노무현 지킴이’ 경남 대표로 꾸준히 활동하며 순수한 열정 정치를 시작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인생의 경험을 통해 기쁨도 시련도 고통도 있었지만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흘린 땀은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삶이었고 희망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