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00:24 (토)
부산항만공사 북항 5물량장 선원휴게실 설치
부산항만공사 북항 5물량장 선원휴게실 설치
  • 최학봉 기자
  • 승인 2018.05.29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5일 북항 5물량장에서 물량장 이용선박 선원들을 위한 휴게시설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면실 등 편의시설

 부산항만공사(사장 우예종)는 지난 25일 북항 5물량장에서 부산 남구 박재호 의원을 비롯한 (사)한국급유선선주협회장 및 회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물량장 이용선박 선원들을 위한 휴게시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북항 5물량장에는 급유선박 및 부선 등 약 250여 척 이상의 선박이 상시계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출퇴근 거리 등의 이유로 일부 선원들은 선내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어 선원들의 건강악화는 물론 취사에 의한 화재발생 등이 우려되는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선원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선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물양장내에 수면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춘 선원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선원분들의 복지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편의시설 확보 등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