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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선도 도시
김해시,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선도 도시
  • 김용락 기자
  • 승인 2018.05.24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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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벤치마킹 잇단 문의

 정부 혁신 10대 중점사업 중 하나인 ‘공공자원 개방 확대’가 결정됨에 따라 내년 10월 전국 전면 실시를 앞두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공공자원 개방ㆍ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다음 달 본격 실시하고, 관련 공모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공공자원 선도 도시의 이미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공공자원 개방에 따른 순기능과 역기능을 조사하고, 전국 전면 실시에 앞서 사업 추진에 대한 시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자 중앙 교육기관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서 5급 사무관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제18기 중견리더과정’의 교육생 22명이 제2차 분임연구 현장학습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박유동 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공공자원 개방, 지역 일자리 사업, 가야사 복원 등 현 정부의 주요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시의 시정 운영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지방자치 인재개발원에서 운영 중인 ‘제25기 여성리더 양성과정’의 6급 여성 공무원 교육생 17명이 국정과제 분임연구 주제와 관련한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조사하고자 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교육생들은 공공자원 개방ㆍ공유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는 신종기 총무팀장에게 사업 전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공공자원 개방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 시책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박유동 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2019년 10월 공공자원 전면 개방에 앞서 시의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비롯한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시가 공공자원 개방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다음 달 실시하는 ‘공공자원 개방ㆍ공유서비스 시범사업’에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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