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6:52 (금)
지방선거 승리 결정 핵심 요소 ‘민생’
지방선거 승리 결정 핵심 요소 ‘민생’
  • 서울 이대형 기자
  • 승인 2018.05.24 2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6ㆍ13 지방선거 일자리! 설자리! 살자리! 선대위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표 연석회의서 투표 독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6ㆍ13 지방선거 일자리! 설자리! 선대위 및 시도당 위원장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국적으로 우리 당원들하고 우리 핵심 지지자들은 사전투표를 하자”며 “그런 취지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서 사전투표에서 우리가 우세를 점할 때 그것이 본 투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독려했다.

 또 “사무총장이 중심이 돼서 사전투표를 이번에 우리가 모두 같이 좀 하자”며 “올해 지방선거에서는 제일 중점적인 캠페인이 ‘사전투표 하자’와 ‘민생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선거 운동 기간(오는 31일~다음 달 12일)을 두고 “사실상 하루가 10일 못지않은 중요한 시간이고, 민심이 순식간에 바뀌는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조작된 여론조사’, 이른바 가짜 여론조사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한국당 당원들과 지지층에 사전투표 기간 내 투표해줄 것을 요구했다.

 홍 대표는 “남북문제는 지방선거에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 않는다. 그것은 지난 2000년부터 역대 선거에서 입증된 사항”이라며 “선거 승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북핵을 포기하는 순간 김정은 체제는 무너진다.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결코 대한민국 국민들은 거기에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