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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ㆍ몽고식품ㆍ동창원농협 ‘이동마켓’ 협약
의창구ㆍ몽고식품ㆍ동창원농협 ‘이동마켓’ 협약
  • 황철성 기자
  • 승인 2018.05.2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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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창원시 의창구, 몽고식품(주), 동창원농협은 ‘찾아가는 이동마켓’ 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0개월 간 매월 20세대

사랑꾸러미 물품 등 지원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지난 23일 몽고식품(주)ㆍ동창원농협과 함께 사랑 나눔 ‘찾아가는 이동마켓’ 사업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이동마켓’은 지역사회의 잉여물품과 후원을 받아 거동이 힘든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하고 안부확인과 말벗 등 돌봄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의창구 대표 행복지킴이 사업이다.

 몽고식품(주)과 동창원농협은 이달부터 오는 2019년 12월까지 20개월 동안 매월 20세대에 ‘사랑꾸러미’ 물품을 지원한다. 의창구는 수혜자 선정, 꾸러미 전달 등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몽고식품은 간장류 등 식품 1천200만 원 상당을, 동창원 농협은 김 등 식품 4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의창구는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을 통해 후원받은 물품 ‘사랑꾸러미’를 매달 소외계층 세대를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몽고식품(주)은 창원시의 대표 항토기업으로 지난 2016년 창원시와 ‘맛있는 나눔사업 협약’을 체결해 무료급식소 26개소에 매월 3종의 장류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창구에 식품 세트 100개(300만 원)를 기탁했다.

 또한 동창원농협은 지난 3일 어버이날을 기념, 여름이불 120세트(1천만 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아낌없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고마운 지역기업이 있어 든든하다. ‘찾아가는 이동마켓’ 사업에 참여한 후원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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