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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실습실 ‘최첨단 변신’
특성화고 실습실 ‘최첨단 변신’
  • 김명일 기자
  • 승인 2018.05.24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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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기계공고 학생들이 CNC 머시닝 센터를 이용해 작성한 프로그램을 입력해 자동으로 기계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교육청 67억원 투입

280여종 기자재 교체

 경남 도내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27개 학교가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운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최첨단 실습장으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경남교육청은 올해 67억 원을 투입해 280여 종의 노후 기자재 교체, 948개의 신규 기자재 확충과 함께 88개의 실습실 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기반 직업교육과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직업계고 기술인력 양성에 적용되는 교육과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을 교육과정에 편성하고 ‘할 줄 아는 교육’으로 전환해 능력과 일자리중심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미래지향적 직업교육과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전면 적용되는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2015년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33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와 4개 공동실습소의 447개 실습실에 매년 기자재 확충비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있다.

 권우식 창의인재과장은 “경남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가 매력적이고 경쟁력 있는 직업계고로 거듭나기 위해 NCS 기반 직업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교사 연수 지원 등 행ㆍ재정적 지원을 지속해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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