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중심 수시평가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의 내실화 지원

경상남도교육청은 24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초등학교 과정중심 수시평가의 성공적인 안착과 운영의 내실화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초등 학생평가 컨설턴트 9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생평가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특강과 분과 협의회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진경애 선임연구위원은 ‘과정중심 평가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생평가가 결과중심 평가에서 과정중심 평가로 전환돼야 하는 이유와 구체적인 적용 방법 등을 강조했다.

이어 5개 분과로 나눠 진행한 분과 협의회에서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컨설팅할 때 과정중심 수시평가의 안착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과정중심 수시평가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수업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경남교육청이 추구하는 평가 정책 방향이다.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과정중심 수시평가를 내실화하기 위해서는 학생평가 지원 체제 구축과 역할이 중요한데, 그 중심에 학생평가 컨설턴트가 있다”며, “평가를 통해 수업혁신을 이뤄내는 컨설팅을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