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경남 교통시대 열 것”
“1시간 대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습니다.”
자유한국당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는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광역대중교통 환승할인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약속했다.
김 후보는 “우선 손실보전, 교통카드, 환승 교통시스템 등 문제로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창원∼김해 간 환승체계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역 간 광역교통 발생량은 하루 60만 명으로 경남 전체 중 50%를 차지한다.
김 후보는 “1단계로 동부권인 창원∼김해∼양산∼부산, 창원∼함안을 잇고, 2단계로 서부권인 진주∼사천, 3단계로 남해안권인 통영∼거제를 잇는 권역별 환승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2022년 개통예정인 부산(부전역)~창원(마산역) 간 광역철도 환승을 위해 창원시 주요 KTX역을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빅데이터에 기반해 교통량이 극심한 출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 이용자 맞춤형 버스노선 도입을 추진해 언제, 어디서나 1시간내 도착할 수 있는 편리한 ‘경남교통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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