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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산후 다이어트, 지방흡입 받아도 될까?
쉽지 않은 산후 다이어트, 지방흡입 받아도 될까?
  • 최은석 기자
  • 승인 2018.05.18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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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김모(30)씨는 임신 10주 차라는 소식을 듣게 됐다. 첫 아이를 만난다는 기쁜 마음도 잠시, 불어날 살로 경력에 악영향을 받진 않을까 걱정되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외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다보니 임신과 동시에 산후 다이어트를 걱정하게 된 것.
 
김 씨처럼 출산 전부터 다이어트를 걱정하거나, 출산 후 불어난 살에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적잖다. 출산 후 몸매를 ‘소싯적 시절’로 되돌리는 건 여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럼에도 여성들 사이에서 출산 후에도 멋진 몸매를 자랑하는 SNS 엄마들처럼 되려는 산후 다이어트가 ‘필수 코스’가 됐다.
 
임신은 여성의 체형을 변하게 만든다. 임신하면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체중이 11~16㎏ 증가하는 게 일반적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흔히 출산 직후 임신 살이 모두 빠질 것으로 고대하지만 그렇지 않다. 아이를 낳으면 3~4kg이 감량되지만 이후 남은 것은 산모 자신의 노력에 달렸다.
 
이런 상황에 산모들은 보다 쉽고, 편한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다. 식사량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시행하는 게 정석이나 일과 육아에 치이는 엄마들은 보다 빠른 방법을 원한다. 지방흡입수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다른 다이어트 방법보다 비교적 빠르고 효과적으로 원하는 사이즈에 도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지방흡입 수술은 부위별 고민에 따라 허벅지 지방흡입, 복부 지방흡입, 팔뚝 지방흡입 등 정교하게 시행할 수 있다. 체중 변화는 2~3㎏ 정도에 그치지만 극적인 라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보니 점점 수요가 높아지고 시술이 대중화되는 추세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은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해 요요 가능성을 확연히 줄여주는 만족도가 높은 비만 치료법”이라며 “다만 출산 직후에는 산모의 컨디션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지방흡입 스케줄을 잡을 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병원장은 “출산 후 지방흡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완전히 모유 수유를 마치고 이유식에 들어가게 되는 시기인, 6개월이 지났을 때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임신하기 전 지방흡입 수술을 미리 받는 것은 어떨까. 김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은 안전한 수술로 수술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 임신하면 산모나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몸무게가 임신 후 평균 수치 정도로만 늘면 수술받은 부위의 사이즈는 크게 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6개월 정도 가까운 시일 안에 임신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수술 계획에 신중해야 한다. 김 대표병원장은 “어떤 수술이든 임신 전후 6개월은 피하는 게 좋다”며 “임신은 호르몬 변화를 일으켜 지방을 축적하고, 체수분을 저류하도록 유도해 붓고 살이 찌기 쉽게 만드는 만큼 굳이 임신 직전 수술 받을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 지방흡입수술 후 6개월간은 회복과정을 거치며 체형이 고정되는 시기로 이 기간에는 임신을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만약 출산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지방흡입을 받을 수 있을 시점이 됐을 때, 현실적으로 수술 받을 시간이 부족하다면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365mc가 오랜 비만치료 임상경험을 토대로 지방흡입 수술과 비만 시술의 장점을 결합한 비만 솔루션이다. 비만 시술 중 유일하게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제거해 만족도가 높다. 특히 출산 후 살이 붙기 쉬운 브래지어라인, 옆구리, 복부, 허벅지 바깥쪽 등의 라인을 정교하게 정리하는 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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